[내돈내산리뷰] 캠핑음식 닭 염통꼬치 집에서 간편하게 맥주안주 아이들 간식

간편한 캠핑메뉴, 염통꼬치

 

며칠전 길을 가다가 길거리 노점상에서 염통꼬치를 팔길래

호기심에서 사먹어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지라

인터넷에서 두묶음 주문해보았다.

 

신선식품을 많이 파는 곳이라 냉동된채로 안전하게 잘 왔는데,

해동시키느라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 몇시간 두었다.

 

포장을 뜯기 전 염통꼬치

진공포장으로 되어 있고 냉동된 상태인데다 아이스팩도 함께 붙어서 오기때문에

특히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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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 시작

 

포장지를 제거하고 핏물을 빼주기 위해서 차가운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

그리고 별다른 밑간 작업을 하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에 안착

염통꼬치를 후라이팬에 올려보자

 

• 조리법

 

염통은 일반 닭고기 부위보다 색깔이 진해서 육안으로 보아서 이게 잘 익었는지 어떤지 판단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약한불에 오래 구워서 충분히 속까지 잘 익도록 해야 한다.

완성품

• 조리시 주의사항

 

처음에 맛을 보지 않고 그냥 소금을 조금 뿌렸는데, 

한입 먹어보니 밑간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별도의 간이 필요 없을것 같다.

숯불이 아니라 그냥 후라이팬에 구웠는데도 노릇노릇 괜찮게 비주얼이 나온것 같다.

캠핑장에서 핏물만 한번 빼주고 바로 불에 올려도 금방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염통꼬치가 잘 구워진 것 같다.

닭고기 비린내라고 할까 그런 잡내도 나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먹기 편했다.

국내산 닭으로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으니 인터넷에서 잘 보고 주문해보는걸 추천

맛있어보이는 비주얼

혼술할때 가볍게 곁들일 안주로 손색이 없다.

 

순식간에 먹어치움

 

꼬치는 역시 하나하나 빼먹는 재미가 있다.

그냥 볶아먹어도 되는걸 왜 굳이 꼬치에 꽂을까 싶은데

그게 또 맛이 다르다.

 

추운 날씨에 모닥불 피워놓고 염통꼬치 하나씩 구워서 따뜻한 사케 한잔 하며 여유부릴 수 있는 시간이 아쉬울 뿐이다.